
매그너스 칼슨, 체스 역사상 가장 유명한 청바지의 경매 발표
체스 역사의 일부분을 소유하는 동시에 자선 활동을 할 방법이 있습니다. GM 매그너스 칼슨이 2024년 12월 열린 FIDE 월드 래피드 챔피언십에서 자신에게 몰수패를 안겼던 청바지의 경매를 발표했습니다. 가장 큰 금액을 입찰한 사람은 칼슨의 청바지(세탁하지 않음)를 소유하는 동시에 Big Brothers Big Sisters를 지원하게 됩니다.

칼슨의 청바지는 작년 12월 열린 FIDE 월드 래피드 체스 챔피언십에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졌습니다. 당시 심판은 대회 복장 규정에 따라 칼슨이 다른 바지로 갈아입기를 요구했습니다. 칼슨은 우선 $200 벌금을 물었고, 그 후 대회 도중 복장 교체를 거부하자 9라운드 경기 대진에서 제외 처리됐습니다. 대회 운영측과 격렬한 논쟁 끝에, 래피드 세계 챔피언이자 세계 랭킹 1위 칼슨은 대회를 기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이야기가 ESPN, CNN, The New York Times, CBS, BBC 등 매체에 보도되면서 칼슨의 청바지는 체스 역사상 가장 유명한 옷이 되었습니다.
OOTD pic.twitter.com/9reOP6zuJv
— Magnus Carlsen (@MagnusCarlsen) December 28, 2024
경매는 3월 1일까지 진행되며, 수익금은 Big Brothers Big Sisters에 기부됩니다. 어린이들이 잠재력을 깨닫고 미래를 건설하도록 돕는 이 단체는 해당 금액을 청소년 체스 클리닉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모든 입찰은 이베이(eBay)에서 진행됩니다. 지금 경매에 참가하고 상징적인 바지를 손에 넣으세요!
매그너스 칼슨의 청바지를 입으시겠어요? 그렇다면 언제, 어디서 입고 싶으신가요? 아래 댓글란에 의견을 남겨주세요!
* ebay.com/magnus에서 경매에 관한 모든 약관을 확인하세요.